아니 요즘 한국날씨는 왜 이래요? 겨울이 다가오니 쓸쓸하기도 하고 몸도 여기저기 쑤시고, 진짜 사람이 이렇게 찌뿌둥할 수 있나 싶더라고요. 마침 휴가도 남아있겠다, 바로 태국행 티켓팅!
구글서 어디가 괜찮은지 좀 알아봤죠. 그러다가 요즘 방콕에서 핫하다는 변마샵을 발견! 홈페이지 후기가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바로 저장을 슥~ 눌러버렸죠.
드디어 당일! 변마 앞에 딱 도착해서 전화를 드리니 직원분이 마중까지 나오시고, 시작부터 편하게 신경 써주시더라고요. 마음 한 켠에 약간 긴장된 기운이 있었는데, 친절한 응대에 어느새 편안해졌달까?
그리고 딱 들어가자마자 첫 느낌이 “와, 여긴 신경 많이 썼네!” 싶더라고요.
인테리어부터 분위기까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어서 첫인상부터 점수 100점! 다른 후기들에서 왜 인테리어 칭찬을 그렇게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깔끔한 공간에서 시작하는 변마 서비스, 이거 벌써부터 힐링될 것 같은 예감이 팍팍 들었어요.
아가씨 초이스를 하고 결제를 마치고 방으로 안내받았어요. 아가씨와 같이 방으로 이동하는데.. 몸매가 완전 서양아가씨!!!
진짜 이날은 하늘이 돕는구나 했습니다. 알고보니 이 아가씨는 헬창, 일주일에 다섯번은 헬스장간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일단 방은 크기도 크고 샤워실도 깔끔해서 너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차분하게 인사하고, 목소리 톤이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었어요. 영어는 엄청잘했고, 한국어랑 중국어도 잘하는 친구였어요. 스몰토킹을 시작으로 바로 시작된 서비스! 아참, 무조건 자쿠지룸하세요 ㅋㅋㅋ
욕조에 물을 받고 같이 꽁냥공냥하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어요. 거품으로 부드러운 몸을 타며 소중이를 집어삼키고는 놓아주질 않더군요.
진짜 이때 너무 위험해서 제가 중간에 스탑!! 스탑!!! 을 외치며 두번정도 끊어서 서비스를 받았어요 ㅋㅋㅋ 저도 좀 창피했는데.. 푸잉이 오빠 귀엽다면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저같은 분들이 한둘이 아니였던거 같아여 ㅋㅋㅋ
그렇게 욕조서비스를 받고 침대에서 마저 이어가는데, 아니.. 운동을해서 그런지 쪼임이 30후반 인생 처음 겪는 쪼임이였습니다. 뿌리가 뽑히는게 아니라 아예 뽕알을 뜯어갈 기세였습니다 ㅋㅋㅋ
저 또한 질 수 없어 열심히 박음질을 했더니 그새 푸잉이 신음을 뱉어내며 좋아하는 표정이였어요. 헬창녀를 ㅈ으로 혼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을찰나, 푸잉도 엄지척을 날려주니 기분이 째지더군요 ㅋㅋ
아가씨가 “씨 유 오빠(see you oppa)~ 어겐 나(again na)~” 하면서 웃는데, 그 한마디가 어찌나 기분 좋던지요. 아무래도 대만족을 해서 기분이 좋지않았나 싶어요 ㅋㅋ
태국여행가서 방콕변마 큐브처럼 좋은 데 한번씩 가야 또 여행다닐 맛이 생기겠죠? 또, 나올 때도 직원분이 친절하게 배웅해 주시는데, 이런 소소한 서비스 하나하나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더라고요.
내상치유전문 업소,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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